‘일본의 오거스타내셔널’ 메달리온골프클럽, 81홀 69만원 골프투어 인기

입력 2018-02-12 15:19수정 2018-02-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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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M 5년 회원권 1인 실버 130만원, 2인 골드 250만원

▲메달리온 벨비아그라 골프클럽
골퍼들은 여전히 따듯한 곳이 그립다. 그런데 골프투어 패턴은 두가지로 갈린다. 기온은 조금 낮더라도 거리가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을 택하는 골퍼와 멀더라도 무조건 더운 태국이나 필리핀을 선택하는 골퍼들로. 전자는 나이 지긋한 골퍼들이 많고, 후자는 주로 젊은 층이다.

가까운 일본을 보자. 골프투어지로는 일본에서 조금 먼 최남단 오키나와를 제외하고는 주로 나고야나 미야자키, 가고시마가 주류를 이룬다.

3월에 골프를 가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3월이면 초봄 날씨의 일본 혼슈 중부 기후현에 자리잡은 메달리온 벨그라비아 골프클럽을 가볼만 하다.

일본 나고야 코코파리조트 한국 파트너인 SGM(회장 김병주)이 코코파리조트회원과 비회원 특별초정으로 3월16일부터 4월4일까지 투어객을 모집한다.

이번 골프패키지는 메달리온 인근의 54홀 명문 아케치 골프클럽을 추가했다.

코코파리조트를 5년간 이용할 수 있는 SGM 회원은 3박4일 동안 항공을 포함해 골프장내 골프텔에서 먹고, 자고, 81홀 도는데 69만원이고, 비회원 초청상품은 84만원이다.

항공료, 숙박, 카트비, 조식과 석식은 포함되고, 골프장 텍스 1일 780엔, 중식, 송영비 2500엔은 불포함이다. 주말 골프는 1일 1인 5000엔을 추가한다.

▲메달리온 벨그라비아 골프코스

메달리온은 일본골퍼들에게도 인기다. 이는 메달리온 골프코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의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과 닮았기 때문이다. 오거스타내셔널 골프클럽 코스를 염두에 두고 코스설계를 했다. 지대가 높지만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겨울에는 포근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

코스의 풍광이 아름다운면서도 홀들은 융탄자를 깔아 놓은 것처럼 매우 깔끔하게 잘 정돈돼 있다. 지형의 기복을 잘 살린 구릉지 코스로 업다운이 별로 없다. 다만, 일부 홀은 공략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러면 SGM 회원권을 구입하면 돤다. 코코파리조트가 SGM(02-722-6777)에게만 독점으로 내준 이용권 가격은 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실버가 130만 원, 2명이 회원대우를 받는 골드는 250만 원이다.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뿐만 아니라 메달리온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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