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한 해 저작권료 수입 보니 '어마어마'

입력 2018-01-19 15:23수정 2018-01-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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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테디가 선미 '주인공'으로 또 다시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YG 산하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 겸 대표이사 테디는 선미의 신곡 '주인공'을 작곡했으며, 선미 '주인공'은 19일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7곳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그러나 다수의 네티즌들은 '주인공'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와 유사하다며 비교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테디는 과거 몇차례 표절 논란이 불거졌으나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으며, 이번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해서도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테디는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했으며, 투애니원, 빅뱅 등의 대표곡을 작곡하며 인기 작곡가 반열에 올랐다.

테디가 작곡한 히트곡으로는 세븐의 '열정', 지누션의 '전화번호', 빅뱅의 '붉은노을' 공동작곡, 태양의 '나만 바라봐', 엄정화 '디스코(D.I.S.C.O)', 투애니원의 '아이 돈 캐어(I Don`t Care)' 등이 있다.

과거 방송된 '명단공개'에서는 테디의 저작권료가 공개되기도 했다. 테디는 당시 2NE1의 'I don’t care', 빅뱅의 '맨 정신' 등으로 한해 저작권료 수입만 약 9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테디는 지난 2016년 2월 서울 한남동 유엔빌리지 내 단독주택을 67억 1000만원에 낙찰받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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