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어하우스, 쾌적한 공동 주거공간으로 인기

입력 2018-01-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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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인 가구의 가파른 증가세와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맞물리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셰어하우스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미국와 유럽에서 처음 등장한 새로운 주거형태로 입주자들이 주방, 욕실과 같은 공용 공간을 기숙사 형태로 공유하면서 살아가는 주거 형태를 뜻한다. 국내에는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되었으며 입주자들은 1인실, 2인실 이상 등 원하는 방에 입주 가능하다.

이러한 셰어하우스는 기존의 원룸, 고시원, 오피스텔 등에 비해 보증금이 저렴하며,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고시원과 같이 열악한 주거공간이 아닌 쾌적하면서도 수준 높은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공동생활을 할 수 있어 특히 젊은이들에게 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셰어하우스에서는 공간의 나눔 뿐만 아니라 취미, 문화, 정보 등을 입주자들이 함께 나누면서 입주자간의 경제적인 상생이 가능하다. 학생들의 경우 부담스러운 보증금과 월세 등 금전적인 고충을 덜 수 있어 셰어하우스는 청년들의 주거난 해소의 방법으로도 손꼽히고 있다.

프라이빗 타입의 방과 2인 1실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두 타입 모두 거실, 부엌, 화장실은 공동 이용이다. 프라이빗 타입은 개인공간과 넓은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2인 1실방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2명이서 한 방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부천 심곡동 일대에 위치한 지스테이하우스는 지하 3층에서 지상 13층 규모로 총 36세대를 제공한다. A, B, C 타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분양가는 25,900만원부터 29,900만원까지 다양하다. 오피스텔 세대의 경우 다주택 제외로 양도세, 대출원활 등의 장점이 있다. 지스테이하우스 분양 문의 및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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