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반등세… 비트코인 6.25%·이더리움 6.71%↑, 리플 37.5%로 '최고 상승률'

입력 2018-01-19 08:05수정 2018-01-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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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7시52분 현재 가상화폐 시세.(출처=빗썸)

중국의 가상화폐(암호화폐) 규제와 우리 정부의 잇따른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발언으로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가 현재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45분 현재 빗썸에 상장된 모든 가상화폐 시세는 전날대비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87만6000원(+6.25%) 오른 148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최고 60%까지 상승했던 리플은 575원(+37.50%) 상승한 2108원으로 여전히 오름세가 가장 크다. 이더리움은 8만5000원(+6.71%) 오른 135만100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최근 주목받았던 잡코인 중 하나인 이오스는 전날보다 1672원(+13.71%) 오른 1만3860원을 기록했다. 대시 역시 12만3800원(+12.52%) 올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비트코인 골드는 1만6000원(+7.71%) 상승한 22만3500원에, 이더리움 클래식은 3370원(+9.30%) 오른 3만9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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