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IT보안주, 정부 블록체인 육성 방침에 ‘강세’

입력 2018-01-18 10:00

이민호 기자 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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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주가 정부의 블록체인 육성 방침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7분 현재 한컴시큐어(29.94%), 드림시큐리티(24.00%), 한국전자인증(19.40%), 라온시큐어(15.22%), SGA솔루션즈(10.11%), 파수닷컴(6.68%) 등 IT보안주가 상승하고 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 블록체인 간 상호 연동 기술 등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1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블록체인 시범사업으로 투입된 14억 원보다 3배 많은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같은날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과도한 가상화폐 투기와 불법행위는 강력히 대응하되,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연구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