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고현정, 한은정 등장에 "예쁜 女배우 옆 싫다" 돌발 상황

입력 2018-01-15 16:33수정 2018-01-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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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리턴'으로 복귀한 가운데, 고현정이 '리턴' 제작발표회에서 한은정 옆자리를 피한 채 포토타임에 임해 눈길을 샀다.

고현정은 15일 오후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에 설레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올블랙 수트로 군살 없는 몸매를 뽐낸 고현정은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러나 고현정은 포토타임에서 한은정 옆에 서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예쁜 여배우 옆은 싫다"며 이진욱 옆으로 가 포즈를 취했다.

이에 한은정과 정은채는 본의 아니게 민망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현정이 더 예쁜데", "한은정이 날씬하긴 하지만 고현정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언니 좀 더 자신감을 가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턴'은 장롱 면허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은 '이판사판' 후속으로 1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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