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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2일 거래대금 12조…역대 최고치 기록
입력 2018-01-12 16:33

12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이 12조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0조 원보다 약 2조 원 많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4포인트(2.41%) 오른 873.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종가인 798.42포인트보다 9.3% 상승한 수치다.

올해 들어 12일까지 코스닥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50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일평균 거래대금인 3조7000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309조3000억 원으로 전일(302조2000억 원)에 이어 역대 최고치 경신을 지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57분 코스닥시장에서는 장중 코스닥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00% 오른 883.20포인트까지 상승하며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는 2002년 4월 이후 약 15년 8개월 만의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에는 셀트리온 그룹주의 강세와 코스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그룹주는 셀트리온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3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셀트리온(11.24%), 셀트리온헬스케어(15.16%), 셀트리온제약(29.90%)가 모두 올랐다. 셀트리온 그룹주의 코스닥 내 시총 비중은 약 36%에 이른다.

KRX300지수 발표에 따른 기대감과 더불어 셀트리온 실적 호조가 예상되며 제약업종이 전반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 11일 코스닥 활성화 정책 이후 코스닥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확산된 점도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의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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