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백스윙時 오른쪽 무릎 펴줘 회전각 살려야

입력 2018-01-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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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시 왼쪽 사진처럼 오른 무릎을 살짝 펴주면 좌우로 밀리지 않고 몸의 회전각이 더 편하고 쉽게 이뤄져 스윙 스피드도 더 많이 나고 정확성 있는 임팩트를 만들 수 있다.

많은 골퍼들이 하체를 움직이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듣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힘을 많이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체가 중심이라 물론 움직이면 안 되겠지만 좌우로 밀리는 스웨이는 막고, 회전은 그대로 살려야 합니다.

무릎을 너무 고정시키려고 하면 몸이 경직되고 힘이 많이 들어가 회전이 원활히 되지 못하는 것이죠. 오히려 하체를 고정시켰는데, 볼의 정확성과 비거리가 줄어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하체의 움직임이 과하면 안 되는 것이지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 스윙을 할 수 없습니다.

잘못된 동작을 보면 오른 무릎을 너무 고정시키려고 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고 회전이 하나도 이뤄지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체중 이동도 전혀 없기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보게 되는 것이죠. 이처럼 너무 하체의 움직임을 고정하려고 했던 골퍼는 오히려 백스윙 시에 오른쪽 골반을 뒤로 빼주고 오른 무릎을 살짝 펴준다는 느낌으로 스윙을 해 보도록 합니다.

이렇게 오른 무릎을 살짝 펴주면 오히려 좌우로 밀리지 않고 몸의 회전각이 더 편하고 쉽게 이뤄집니다. 올바른 사진 동작과 같이 훨씬 동작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스윙 스피드도 더 많이 나고 정확성 있는 임팩트를 만들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주의할 점은 오른 무릎을 갑작스럽게 펴는 것이 아닌 몸이 편하게 회전할 수 있는 정도만 펴주어야 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몇 번 연습하다 보면 어떤 느낌 정도 펴면 좋을지 기준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먼저 연습 스윙으로 몸에 익혀 준 후에, 실제 볼을 치면서도 같은 느낌이 들도록 연습을 해보도록 합니다.

좀 더 쉬운 방법으로는 몸은 좌우로 돌리면서 다리는 걷는 움직임을 취해 보는 것이죠. 이렇게 몸을 좌우로 비틀면서 제자리에서 걷다 보면 좌우로 밀리지도 않고, 체중 이동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을 편하게 돌렸기 때문에 무릎이나 다리가 과하게 고정되지 않고 편하게 도는 느낌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몇 번 연습해 본 다음 클럽을 잡고 제자리걸음하며 스윙도 해 보도록 합니다. 네이버 1분 골프레슨 교습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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