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강추위 이어져...서울 아침 영하 8도

입력 2018-01-03 20:41

4일인 내일은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매우 추운 날씨가 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4도∼영하 1도로,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영상 1도로 전망된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많겠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는 흐려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여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일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도, 경상도에는 현재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사고에 대해 유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울릉도와 독도는 4일까지 2∼7㎝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해안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물결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주도에서는 밤부터 5∼10㎜가량 비가 올 것으로 보이며, 산지에는 최대 5㎝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