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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화이브라더스 “넷플릭스와 韓드라마 ‘킹덤’ VFX 계약”
입력 2017-12-26 14:09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최근 미국 넷플릭스에서 투자ㆍ배급을 맡은 한국드라마시리즈 ‘킹덤’의 VFX(영상특수효과) 계약 수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VFX 전문업체 매드맨포스트를 인수한 후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중국 사드 이슈 완화 소식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새로운 캐시카우(Cash Cow) 확보가 가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Q. 넷플릭스와 계약 내용은.

A.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투자ㆍ배급을 맡은 6부작 한국 드라마시리즈이다. 조선시대 좀비를 소재로 한 스릴러 사극으로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참여한다. 100% 사전제작이며 내년 첫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계약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자회사 매드맨포스트와 넷플릭스 ‘킹덤’의 제작사 에이스토리간에 이뤄진 것이다. 드라마 업계에서 CG 제작은 제작비의 10~20% 비중을 차지한다. 드라마 제작비가 100~200억 원으로 추산돼 수주액은 10~2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매드맨포스트는 쇼박스의 ‘마약왕’, 알리바바픽쳐스의 ‘고검기담’도 수주하는 등 메가히트 영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Q. 화장품 사업 등 자회사 현황은.

A. 뷰티풀마인드코리아의 화장품 사업은 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순항 중이다. 2016년 설립 첫 해 30억 원을 기록했던 매출액은 올해 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브랜드 ‘뷰티핏’의 대만 진출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중국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어서 매출액 1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자회사 화이인베스트먼트는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 설립 1년 만에 600억 원 규모 펀드를 4개 운용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일한 1000만 관객 영화인 ‘택시운전사’에도 투자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Q. 내년 기대되는 사업이 있다면.

A. 중국 화이브라더스가 중국 전역에 건설 중인 20개 테마파크가 내년 개장된다. 이 테마파크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수준 높은 콘텐츠와 화장품, 각종 굿즈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기저 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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