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알에스오토메이션, 文 대통령 스마트공장 2만 개 확대 수혜 '신고가'

입력 2017-1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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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이 정부의 스마트공장 육성 정책에 2조5000억 원이 투자된다는 소식에 수혜 기대감이 몰리며 강세다.

22일 오후 12시 40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4.66% 오른 2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2만32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국정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스마트 공장 보급을 위한 예산안을 공개했다. 향후 3년 간 스마트 공장 기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시장 창출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달 5일,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현재 약 5000개인 스마트공장을 2022년까지 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이날 'WC300 R&D 개발사업'에 선정돼 91억8200만 원을 투자,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공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하며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주관을 맡았다. 큐알시스와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각각 참여기관과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알에스오토메이션에 대해 "로봇모션 제어의 핵심부품인 엔코더의 내재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증가에 따른 에너지 제어장치 분야 성장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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