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 숭실대학교, 교차지원 대폭 확대… 인문계열도 가능

입력 2017-12-21 11:14수정 2017-12-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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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웅락 입학처장
숭실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96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전형 전형방법 변경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 △교차지원 대폭 허용 △예체능계열(영화예술전공) 전형방법 변경 등이다.

정시 일반전형은 지난해 수능 95%, 학생부 5%였으나, 올해는 수능 100%로 일괄 선발한다. 이 전형에서는 인문·경상계열은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열1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자연계열2는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 또는 과학 2과목)를 반영하고, 수학 가와 과탐을 응시한 수험생에게는 각각 표준점수 10%, 백분위 5%를 가산점(해당과목)으로 준다. 한국사 가산점은 전 계열에 동일하게 적용되며, 1등급 4점에서 9등급 0점까지 등급 간 0.5점씩 차이를 둔다.

교차 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다. 지난해 신설된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 지원이 가능해 총 10개 모집 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의 베어드 입학우수 장학제도는 특정 학과(부)가 아닌 모든 학과(부)의 성적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장학금 △학업지원비(월 40만 원) △기숙사 4년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준다.

숭실대는 2018년 1월 6일부터 1월 9일까지 4일간 정시 원서를 접수한다. 최초 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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