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이어 샤이니 종현까지…정준영에 쏟아지는 우려와 걱정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힘내요"

입력 2017-12-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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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

최근 갑작스럽게 소중한 사람 두 명을 잃게 된 가수 정준영에 대해 네티즌의 우려와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정준영은 올해 10월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데 이어 18일 故 샤이니 종현의 비보를 접하게 됐다.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인과 돈독했던 정준영이 주목받았다.

정준영과 종현은 2015년 Mnet '월간 라이브 커넥션'에서 제주도로 동반 음악 여행을 떠나 추억을 쌓았다. '월간 라이브 커넥션'은 스타가 자신의 인맥과 연결고리를 통해 지인과 음악을 만들고 발매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다. 2015년 10월 주인공이었던 종현은 정준영을 초대했다.

방송에서 두 사람은 쌈을 싸서 서로 먹여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종현은 어릴 적 살던 동네를 방문하는가 하면 당시 슬럼프를 겪었다고 언급하며 자작곡 '엘리베이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종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준영과의 우정샷을 게시해 눈길을 받기도 했다.

앞서 정준영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호흡한 맏형 김주혁을 사고로 떠나보냈다. 정준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 오지로 출국했다가 현지 사정으로 김주혁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해 고인의 발인식에도 참여하지 못 했다.

이 가운데 김주혁의 49재이기도 한 18일 오후 샤이니 종현의 비보가 들려온 것. 두 달도 안 돼 절친 두 명을 잃게 된 정준영에게 네티즌들은 "많이 힘들겠지만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고 잘 이겨내길 바랄게. 힘내요", "힘든 일이 참 많네요. 아플 수 밖에 없엤죠. 그래도 힘내요. 혼자인 게 아니니까요" 등 우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출처=정준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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