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부터 82세까지 8076명의 연주자가 빚어낸 천상의 하모니, 세계 기네스 도전성공...플렉스파워, 전원에게 제품 제공

입력 2017-12-17 13:14수정 2017-1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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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76명의 오케스트라 협연자들
한국 오케스트라가 최대규모를 자랑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무대는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합동연주회. 무려 8067명의 연주자가 모여 세계 최대 규모로 협연하며 기존의 함동연주 기록을 경신했다.

CTS기독교TV에 따르면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8067명의 연주자가 복음성가 ‘나를 받으옵소서’를 7분 16초간 연주해 기네스 세계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이날 연주 참가자 총 8399명 중 8076명이 기네스 측에 의해 공식 연주자로 인정됐다고 CTS기독교TV는 전했다.

기존 세계 기네스 공식 기록은 2013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7224명 규모였다.

기네스 비공인 세계 기록은 작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공연으로 모두 7548명이 참가했다.

▲협연 기록 경신한 연주자들
이번 연주회는 내년 2월 9일 개막하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CTS기독교TV와 뮤직홈 음악연구소가 공동 기획·주최한 것으로 주최 측은 연주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전국에서 도전자를 모집했다. 최고령인 82세 참가자부터 최연소인 6세 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했다.

이날 도전에 성공한 연주자들은 모두 즉석에서 세계 기네스 협회가 공인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심판 및 참관을 위해 기네스 영국 본사에서 파견된 심판관 솔베이 말로프는 “철저하고 완벽한 준비, 전국에서 온 연주자들의 열정과 적극성에 매우 놀랐다”며 “이 기록은 쉽게 깨지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플렉스파워는 8076명 연주자 전원에게 온열효과가 있는 제품을 제공했다.
한편, 플렉스파워(대표이사 박인철)는 연주자들 전원에게 5000만 원 상당의 플렉스파워 리커버리크림을 제공했다. ‘박찬호 크림’으로 잘 알려진 플렉스파워는 온열효과를 유도해 혈액순환 개선과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주는 리커버리크림. 특히 플렉스파워는 골프선수를 비롯해 야구, 농구, 사이클링 선수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운동전후에 근육이완과 부상방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동욱 총괄본부장은 “이번 협연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며 “플렉스파워가 비단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장시간 공연을 해야하는 연주자를 비롯해 운전기사 등 근육통에 시달리는 일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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