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모상’ 홍상수 감독, 김민희와 근황 보니…“벌써 다섯번째 호흡”

입력 2017-12-15 14:26수정 2017-12-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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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손깍지를 끼고 걸아가고 있다.(이투데이DB)

김민희와 불륜 관계인 홍상수 감독이 최근 빙모상을 당했지만 고인의 장례기간 동안 빈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홍상수 감독이 이혼 법정에는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SBS funE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장모는 5일 향년 85세로 사망했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은 빈소를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 아내 A씨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남편을 내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혼 소송을 앞둔 홍 감독은 끝내 빙모상을 외면했다.

15일(오늘) 오후 4시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첫 공판이 열린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이날이 바로 재판 첫 기일이다.

홍상수 감독의 아내는 지난해 소송이 제기된 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 재판도 공시송달명령으로 열리게 됐다. 이에 홍상수 감독이 법정에 참석할지 눈길이 쏠린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현재 연인인 김민희와 내년 영화제에 출품할 신작 '풀잎들'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러에의 카메라'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앞서 양평, 양수리 등에서 홍상수-김민희 목격담이 잇따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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