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퍼블릭 골프장 스카이72, 올해도 3억 쾌척...13년 동안 78억3000만원 기부

입력 2017-12-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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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영재 대표이사
기부문화에 앞장서온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사장 김영재)가 올해도 러프오픈 행사를 열어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스카이72는 13일 ‘골프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매년 열고 있는 자선기금 전달 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을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스카이72가 2005년 오픈 당시 화려한 개장 행사 대신 자선행사로 대신하겠다는 김 사장의 경영철학에서 시작됐다.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자선기금을 전달하기 시작한 것이 올해로 13번째. 올해 3억원의 성금을 기부, 13년 동안 총 78억 300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과 골프장 별도 성금, 골프장 캐디 및 임직원의 성금, 스카이72 하늘천사 회원들의 성금, 2017년 스카이72 베스트 스코어 이벤트 참여자 성금,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스카이72 마케팅컨설팅커미티(MCC) 성금 등이 모여 조성한 것이다. 이처럼 스카이72 러브오픈의 기금은 스카이72를 찾는 연 70만명의 고객들과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한해 동안 정성으로 모아진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된 이 기금은 지정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IVI 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약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스커이72는 지역사회를 위한 어린이 꿈 키움 캠프, 독거노인이나 청소년을 돕는 SKY72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각종 문화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김영재 사장은 “함께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첫 다짐을 놓지 않고 걷다보니 어느새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78억 3000만원이라는 성금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은 저희가 해온 그 어떤 일보다 값지고 보람 된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습관을 만들어가겠다는 꿈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는 이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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