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LG전자와 협업 韓 프리미엄 TV 시장 진출

입력 2017-12-13 13: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뱅앤올룹스 매장에서 열린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와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의 국내 출시 행사에서 웬디 웡(Wendy Wong) 뱅앤올룹슨 아시아 지사장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뱅앤올룹슨)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LG전자와 협업한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를 13일 국내 공식 출시, 한국 프리미엄 T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뱅앤올룹스 매장에서는 OLED TV ‘베오비전 이클립스’와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의 국내 출시 행사가 열렸다.

‘베오비전 이클립스’는 TV와 사운드 시스템이 통합된 제품이다. 사운드바를 닮은 3채널 사운드 센터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6개의 스피커 드라이버와 각 드라이버를 보조하는 6개 엠프를 장착해 450와트(W)의 출력을 갖고 있다.

특히 LG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OLED 패널과 4K영상 처리기술, 웹OS 3.5 플랫폼을 탑재했다. 조유석 뱅앤올룹슨 압구정 지점장은 “LG 올레드 패널을 선택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비주얼 구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데이비드 루이스 디자이너스 그룹의 수석 디자이너 톨슨 벨루어가 맡았다. 소음 없이 움직이는 플로어 스탠드가 사용자 위치에 맞게 좌ㆍ우 9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어디에서 TV를 보던 상관없이 완벽한 시청각을 제공한다.

뱅앤올룹슨은 하이엔드 디지털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50도 함께 공개했다. 스피커 상단에는 어쿠스틱 렌즈가 탑재됐다. 사운드 센서를 통해 소리의 폭을 조정하고, 방의 환경을 분석해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베오비전 이클립스와 함께 연결하면 완벽한 홈시어터 구성이 가능해 집에서도 영화관에 온 듯한 입체적인 시청각 경험을 할 수 있다.

‘베오비전 이클립스’ 가격은 55인치 1790만 원, 65인치 2390만 원이다. 스피커 베오랩 50은 4230만 원이다. 삼성과 LG등에서 이미 프리미엄 제품이 많이 출시돼 치열한 시장이지만, 제품의 수요가 높은 한국시장을 놓칠 수 없었다는게 뱅앤올룹슨의 생각이다.

웬디 웡(Wendy Wong) 뱅앤올룹슨 아시아 지사장은 한국에 TV를 내놓은 이유에 대해 “한국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티비와 오디오 솔루션의 높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뱅앤올룹슨에 따르면 2016-2017년도 회계 기준 한국 7개 매장은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3개 매장은 전세계 뱅앤올룹슨 매장 매출기준 50위 안에 든다.

웬디 윙 지사장은 “소비자의 니즈나 트렌드에 맞춰 발전된 기술 플랫폼을 제품에 접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게 뱅앤올룹슨 만의 차별화 포인트”라며 “LG전자와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에도 협력해 제품 개발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