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눈ㆍ비 ‘펑펑’ 강원 영서대설주의보…내일 기온 뚝 ”동파 조심”

입력 2017-12-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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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동부와 영서지방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됐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남해안 일대로 눈과 비가 내린다.

지금 서울·경기나 강원도 쪽으로는 대체로 눈의 형태로 내리고 있고 호남과 경남지역으로는 기온이 높아서 비가 내리고 있다. 내일은 기온이 떨어져 추위로 인한 수도관 동파 등이 예상돼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단단히 해야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는 경기동부나 영서지방으로는 오늘 하루 사이 최고 10cm 가량 많은 눈이 오겠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도 최고 5cm 가량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내일부터는 맹추위가 시작된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8도, 모레 아침은 영하 12도까지 내려가 서울에서도 올겨울 첫 한파특보가 내려질 전망이다.

오늘은 전국에 비나 눈이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오후들어서는 차츰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해안지역부터 강해지겠다.

낮기온은 서울 7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으로 낮동안은 추위가 주춤하다가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겠다.

오늘 물결은 전해상으로 최고 4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해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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