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빅아일랜드', 2차 상업용지 분양 중

입력 2017-12-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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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에 주거, 상업, 교육, 관광, 문화기능을 모두 갖춘 복합도시 '거제 빅아일랜드'가 들어선다. 이곳은 2021년 완공될 예정으로, 1차 상업용지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최근 2차 상업용지 분양 중이다.

거제빅아일랜드는 거제시와 민간컨소시엄의 민관합동법인으로, 경남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친환경 해양신도시 ‘거제 빅아일랜드’를 조성한다. 고현동, 장평동 일원 전면 해상 83만3,379㎡(부지조성면적 59만9,106㎡)를 매립하여 복합 개발지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해당 복합도시가 들어서는 일대는 거제시 내 법원, 시청, 백화점 등이 주요시설이 위치하는 핵심도심 지역에 위치해 거제 인구의 약 44%가 집중되어 있으며, 부산과 통영으로 이동이 용이한 길목에 위치하고 시외고속터미널과 크루즈항만도 인접해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좋다.

또한, 인근에 복합 상업지구가 있는데, 대형 판매시설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며, 대형 판매시설을 비롯해 스트리트몰 등 8만9,522㎡의 상업지구가 예정되어있다. 상업지구 중앙에는 문화공원, 예술공원, 3.3km의 도심 산책공원도 계획돼 일대가 쾌적함까지 갖춘 친환경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변공원이 인접한 주거지역도 들어서는데, 빅아일랜드 내 조성되는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조성되고, 단지 내 공원과 함께 오션뷰까지 확보했다.

관계자는 "해양문화•관광의 거점으로도 기대가 높다"며, "빅아일랜드 전면 해상에는 연안여객과 크루즈 선박이 이용할 수 있는 여객터미널이 건립된다. 배후에는 항만친수시설인 마리나 시설이 조성돼 향후 플레져보트 등이 계류할 수 있는 수역시설과 육상계류장, 수리소,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배후면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마나 태풍에 취약한 상습침수구역인 고현동•장평동 일원이 고질적 물난리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구역 내 3개소 이상의 주차장도 신설되어 기존 도심 내 주차문제 해결과 방문객 불편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 빅아일랜드는 거제시 중곡로 일대에 분양홍보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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