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실 신규 오피스텔 쏟아진다… 전매제한 피해 투자자 주목↑

입력 2017-12-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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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전국에서 약 5000실의 오피스텔 신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2018년부터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도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제한이 시행 예정인 가운데, 연내 분양에 나서 전매제한을 피한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지 주목된다.

내년 1일 25일부터 시행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기과열지구를 비롯해 청약조정대상 지역에서도 소유권 이전등기 때까지 오피스텔의 분양권 전매가 제한된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 오피스텔 분양 물량은 9개 단지, 총 4947실로 파악됐다.

수도권에서는 6개 단지 3711실, 지방에서는 3개 단지 1236실이 분양된다. 시도 별로는 경기도가 5개 단지 3113실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달에는 조정대상 지역인 서울, 성남, 동탄2신도시 등에서 오피스텔 분양이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의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금성백조건설의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 신영건설의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 태왕이앤씨의 ‘KTX 울산역 태왕아너스 퍼스티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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