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B, ‘2017 인사이드 핀테크’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입력 2017-12-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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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B가 ‘2017 인사이드 핀테크(Inside Fintech)’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에 걸쳐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 핀테크(Inside Fintech)’는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글로벌 이벤트로서 블록체인과 금융 서비스 혁신을 주로 다루며, 소비자와 비즈니스가 한데 만나 핀테크 혁신과 비전을 실현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는 세계 32개국에서 2,500명 이상의 참관객, 600개 이상의 방문기업, 200명 이상의 경영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VLB는 '세계 최초 차량 라이프 사이클 거래 플랫폼(VLB)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VLB 공동 창업자 Paul Nazarov가 발표에 나섰다. 발표는 첫날인 30일 키노트 세션4에 진행되었으며, 현재 전시회에서 부스도 운영 중이다.

차량 라이프 사이클 거래 플랫폼인 VLB의 개발사인 카픽스(CarFix)는 1조 8천억 원 규모의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산업의 다양한 산업 참가자로 이루어진 폭넓은 생태계를 구축한 기업으로 현재 이를 지원할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데 쓰일 VLB토큰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생태계에서는 차량 수리 업무를 투명한 알고리즘을 통해 가격을 결정, 여행지 숙박업소나 항공기를 예약하는 것처럼 차량 수리를 미리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카픽스 관계자는 “VLB는 차주가 자동차를 가지게 되는 시점부터 경험하게 되는 문제점에서 출발했다”며 “자동차 산업에는 투명성과 편의성이 결여되어 있다. 차를 정비할 때 발생하는 문제점 파악에 어려움은 누구나 겪어봤을 것”이라고 VLB 개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 플랫폼을 통해 정비소에는 더 많은 손님을, 예비 부품 유통사에는 더 높은 판매량을, 보험사에 더 많은 고객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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