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정우성, '강철비' 500만 돌파 공약 "재출연하겠다"

입력 2017-11-30 15:00수정 2017-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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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컬투쇼'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 500만 돌파 공약을 내세웠다.

정우성은 30일 전파를 탄 SBS 라디오 '두시탈출-컬투쇼'에 곽도원과 함께 출연했다.

정우성은 "평소 '컬투쇼'를 즐겨 듣고 있다"라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어 '500만 돌파하면 한 번 더 출연해달라'는 말에 "그렇게 하겠다"라고 응하며 공약을 걸었다.

곽도원은 "제주도에 사는데 밭일과 논일을 한다. 고사리를 캐서 내다 팔기도 한다"라며 "거기서 라디오를 많이 듣는다. 라디오 출연은 아예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성은 곽도원에 대해 동갑내기라고 밝히며 "'아수라'에서 처음 만나서 연기를 하는데, 안면 근육이 물결치듯이 움직이는데 '이 친구는 뭐지?'라고 생각했다. 감동하면서 연기를 했다"라며 곽도원의 메서드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한편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영화다. 개봉은 내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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