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안전교육…장애어린이에겐 보조기구

입력 2017-11-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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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 우산을 배포하면서 신청 학교나 어린이 기관 등을 선정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 ‘주니어 공학교실’, ‘장애아동 이동 편의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친환경 생태숲 조성’으로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은 어른보다 주의력과 판단력이 낮은 아이들을 위해 현대모비스가 2010년부터 매년 투명 우산 10만여 개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에 무료 배포하는 행사다. 지난해까지 배포한 투명 우산의 누적 개수는 70만 개를 넘었다.

현대모비스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열어 과학 영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과학 영재를 키워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5년 경기도 용인시 기술연구소 인근 교동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첫 수업을 실시했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중국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2015년 중국에서 처음 실시한 강소 지역의 주니어 공학교실은 이제 베이징 지역으로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2014년부터 교통사고 또는 선천적 이동 장애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장애아동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을 둔 가정은 가족여행을 가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기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이들을 도와 여행 도우미로 나서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들의 신체조건에 맞게 개별 제작된 카시트형 자세 유지 의자, 모듈형 자세 유지 의자, 기립형 휠체어 등 보조기구와 재활치료비를 장애아동 가족에게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10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진천군 초평호 인근에 ‘친환경 생태숲’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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