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진선규 아내 박보경, '범죄도시'팀과 뒤풀이 공개…훈훈한 우정 '눈길'

입력 2017-11-27 08:21수정 2017-1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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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왼쪽 위 시계 방향)유지연, 마동석, 윤계상, 하준 SNS)

배우 진선규가 '범죄도시' 위성락으로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범죄도시' 팀이 진선규, 진선규 아내 박보경과 함께 한 뒤풀이 모습을 공개했다.

'범죄도시' 유지연은 26일 자신의 SNS에 진선규, 그의 아내 박보경, 배진아,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어제 청룡영화제 뒤풀이파티. 축하파티 주인공 진선규 오빠와 고생한 박보경. 진선규 아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범죄도시' 막내 형사로 출연한 하준 역시 인스타그램에 진선규의 수상 당시 모습을 게재한 뒤 "형님 간절하고 선한 마음이 보답을 받네요.. 먹먹합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범죄도시 내 누군지 아니. 위성락 진선규"라는 글로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주연배우 마동석은 뒤풀이에 직접 참석해 축배를 들었다.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룡 트로피를 든 진선규와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해외 스케쥴로 함께 하지 못한 윤계상은 진선규 수상에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진선규!!"라며 "오늘은 진심으로 축하!!해야!!하는!!날!!형아를 존경하고 축복해!!형아 사랑한다!!"라는 글로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윤계상은 진선규 수상 소감 영상을 게재하며 또 한 번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진선규는 지난 25일 진행된 '2017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택시운전사' 유해진, '불한당' 김희원, '해빙' 김대명, '더 킹' 배성우와 함께 후보에 오른 진선규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무대에 올라, 데뷔 12년 만의 첫 수상에 감격에 겨운 듯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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