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 지난해보다 1.60%p↑…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 영향"

입력 2017-11-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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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2018학년도 수능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9.48%(5만6032명)로 지난해 7.88%(4만7572명)보다 1.60%포인트 상승했다.

종로학원은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기 때문에 결시율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인하대 수시 논술전형(모집인원 562명)과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전형(구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260명)의 경우 올해부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려대, 연세대(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형),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학생부종합전형에 수능 최적학력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 수시 일반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 면접전형, 서강대 자기주도형, 성균관대 학생부종합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 전형,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전형, 중앙대 학생부종합전형,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전형 등이 있으며 이들 대학의 각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수시 논술전형에서도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인하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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