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여배우 ‘샤론 테이트’ 누구?…찰리 맨슨에 안타깝게 살해당해

입력 2017-11-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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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론 테이트 공식 홈페이지)

찰스 맨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배우 샤론 테이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샤론 테이트는 1943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어난 미국 여배우로, 아름다운 금발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1959년에는 미스 리칠랜드로 뽑힐 만큼 수려한 외모를 가졌다.

1961년 데뷔한 샤론 테이트는 1986년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와 결혼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1969년 여름, 찰리 맨슨을 추종하는 일당들로부터 처참히 살해당했다. 당시 샤론테이트는 임신 8개월이었다.

샤혼 테이스의 남편 로만 폴란스키는 아내가 죽은 지 3년 만인 1989년 여배우 엠마누엘 자이그너와 결혼했고 샤론 테이트의 명예를 실추했다고 비난받기도 했다.

한편 미국 캘리포니아 주 교정당국은 찰리 맨슨이 이날 오후 8시 13분께 교도소 인근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캘로포니아 코코런 주립교도소에서 종신형을 살고 있었던 맨슨은 지난 1월 내출혈로 중태에 빠진 후 이달 중순부터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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