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장중 10만8100원 최고가…시가총액 7조 원 돌파

입력 2017-11-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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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다시금 반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신라젠은 전날보다 10.20% 오른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의 시가총액은 7조1688억 원으로 7조 원을 돌파했다.

신라젠의 주가는 장중 한 때 10.31% 오른 10만8100원까지 상승하며 16일 세운 최고가 10만2000원을 2일 만에 경신했다.

신라젠은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펙사벡'의 간암 환자 대상 글로벌 3상 기대감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 편입 등 잇따른 호재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기록한 사상 최고가는 지난해 12월 6일 상장 첫날 종가 1만2850원 대비 8배가 넘는 수치다.

다만,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신라젠의 시가총액이 연매출 9000억 원 수준의 한미약품(6조5306억 원)보다 높다며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시점에서 고평가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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