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아이돌'로 깜짝 변신 '걸그룹 댄스' 선보인다…12월 1일, KIA 타이거즈 팬 페스트

입력 2017-11-19 10:57수정 2017-11-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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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주역 양현종(29)이 '걸그룹 댄스'를 선보인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다음 달 1일 오후 6시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 6000명이 함께하는 'KIA 타이거즈 V11 팬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팬 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양현종이 주도하는 걸그룹 댄스다. 양현종은 3월 정규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걸그룹 댄스를 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11월 6일 정규시즌 MVP 시상식에서도 양현종은 "후배들과 함께 걸그룹 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올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MVP를 독식해 부상으로만 기아자동차 스팅어 두 대를 받았다.

팬 페스트는 KIA 타이거즈 사진 전시회, 팬 사인회, 우승 트로피 포토존 운영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한다. 공식행사는 선수단과 우승 트로피 입장, 환영사, 하이라이트 상영, 응원단 응원전, 호랑이가족 한마당, 축하 공연으로 이뤄진다.

행사의 백미는 '호랑이가족 한마당'이다. 이는 토크쇼와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채워질 예정.

팬 페스트 입장권 신청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참석 인원은 선착순 6000명이며, 접수는 20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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