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공개연애→결별 인정까지 '3년 연애史 마침표'

입력 2017-11-16 14:21수정 2017-11-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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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톱스타 커플 배우 이민호(30)와 수지(23)가 3년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16일 한 매체는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공개 열애 3년 만에 동료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수지와 이민호가 결별한 것이 맞다"라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민호 MYM 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민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 시기나 이유는 사적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수지와 이민호는 2015년 3월 열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끌었다. 둘의 첫 만남은 영화 '강남 1970' 시사회 현장이었다. 2015년 1월 수지가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이후 이민호가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하며 연인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15년 3월 런던 밀월여행 모습이 포착되며, 공개연애를 인정했다.

당시 수지와 이민호는 화보 촬영차 유럽을 방문했다. 이민호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 촬영을, 수지 역시 런던에서 촬영 중이었다. 이민호는 런던으로 건너가 수지와 데이트를 즐겼고, 이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이민호와 수지 측은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가 됐다"면서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이후 수지와 이민호는 두 차례 결별설에도 지인들과 함께 2주년 파티를 여는 등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 5월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할 때도 수지와 이민호는 흔들림 없이 굳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열애 3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홍주로 분해 이종석과 주연으로 호흡 중이다. 수지는 지난 15일 열린 '2017 Asia Artist Awards'(AAA)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하며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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