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내렸다?… 서울·경기 일부 지역 눈발, '공식 첫눈' 아닌 까닭은?

입력 2017-11-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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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15일 아침 서울 북부와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서 약한 눈발이 관측됐다. 하지만 '공식 첫눈'으로 기록되지 않아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서해 상으로 약한 눈구름대가 만들어졌다. 이에 성북구와 은평구 등 서울 북부 지역과 파주 등 경기 북부 지역에 한때 약한 눈이 내렸다.

하지만 이날 내린 눈이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되지 않으면서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 위치한 서울기상관측소에서 관측된 값을 공식적인 첫눈으로 기록한다. 이날 서울기상관측소에서는 눈이 관측되지 않았다.

통상 서울에 첫눈이 관측되는 시기는 11월 21일이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늦은 11월 26일 첫눈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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