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추자현, 감기인줄 알았더니 임신…“매니저에게 고마워해야한다”

입력 2017-11-1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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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부부(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추자현이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운명’에서는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처음으로 만난 추자현과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은 “지난달에 한국에서 잡지 촬영하느라 한국에 왔던 날 임신이 됐다”라며 “중요한 건 우효광 씨가 술을 잔뜩 먹어 기억을 못 한다”라고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추자현은 “처음에는 감기인 줄 알았다. 이렇게 아픈 적이 없었는데 몸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매니저에게 감기약 좀 사다 달라고 부탁했다”라며 “제가 생리통이 심해서 매니저가 그걸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 좀 이상하지 않냐고 묻더라. 그러면서 임신테스트기를 사 왔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추자현은 “약을 먹기 전에 테스트기부터 먼저 해보라고 하더라”라며 “우리 매니저한테 고마워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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