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왕가위 감독에게 선물 받은 금팔찌 뜻은?…‘우효광♥추자현도 결혼 선물로’

입력 2017-11-12 17:57수정 2017-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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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웨이보)

송중기(32)·송혜교(35)가 세계적인 거장 왕가위 감독에게 받은 금팔찌가 화제다.

12일 한 언론 매체는 중국 영화계 관계자 말을 빌려 "송중기 송혜교가 왕가위 감독에게 결혼 선물로 금팔찌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송중기 송혜교가 선물 받은 금팔찌를 낀 채, 손을 맞잡은 결혼식 사진도 공개됐다.

송혜교는 2013년 영화 '일대종사'으로 왕가위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송혜교는 '일대종사'에서 호흡을 맞춘 장쯔이, 왕가위 감독에게 청첩장을 보냈고, 결혼식에 참석을 하지 못한 왕가위 감독이 자신의 프로듀서를 통해 금팔찌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팔찌 선물은 중국의 오랜 결혼 풍습으로, '행운, 건강한 2세, 행복한 삶, 둘의 영원한 삶' 등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우효광과 결혼한 추자현도 시부모에게 금팔찌를 결혼 선물로 받았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은 "왕가위 감독님의 선물이라니 스케일 남다르다", "아시아에서 송혜교 위상은 대단하네", "송혜교 예쁘게 잘 살아온 것 같다. 장쯔이에 왕가위 감독이 결혼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고 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 송중기 부부는 지난 2일 스페인으로 출국, 현지에서 달콤한 허니문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SNS 등을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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