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테크놀로지, 8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뚝’

입력 2017-1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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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계 제조업체 한국테크놀로지가 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4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7.83% 떨어진 1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급등 추세에서 반전한 흐름이다.

개장 전 유상증자 계획을 알린 것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테크놀로지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골든비스타투자조합1호를 대상으로 80억 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531만5615주가 새로 발행되며 주당 액면가는 500원, 발행가는 1505원(할인율 10%)이다. 한국테크놀로지의 발행주식은 보통주 3985만주에서 4517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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