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이해운 '거래 성사'에 박은혜 '분통'…최고식품 운명은?

입력 2017-11-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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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태인과 이해운 간 거래가 이뤄지고, 한발 늦은 박은혜는 분통을 터트린다.

9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8회에서 세나(박태인 분)는 금숙(이청미 분)을 잡아두고 병수(이해운 분)와 거래하기로 한다.

병수가 약속 장소에 도착하자 유경(김희정 분)과 세나는 금숙이 자신들 손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병수는 금숙이 묶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금숙을 부른다. 금숙은 애타게 병수를 부르며 운다. 병수가 금숙을 향해 다가서려 하자 유경와 세나는 문을 닫아버린다.

금숙의 납치 소식을 들은 문주는 마침 루비(옥고운 분)를 찾아온 세강(김호창 분)을 수상히 여긴다. 이에 문주는 "제가 홍세강 전화 통화하는 것을 들었는데 맞교환 어쩌고 그러더라"라고 달님(박은혜 분)에게 일러바친다.

재욱(이재우 분)은 "맞교환? 혹시 금숙 씨와 맞교환하겠다는 거 아니냐"고 추측한다. 이내 달님과 재욱은 금숙의 납치 영상이 발신된 장소를 알아내 금숙을 찾으러 간다.

그 시각 세나는 순희(권재희 분)의 동영상과 금숙을 맞교환한다. 한발 늦게 도착한 달님은 그동안 순희의 핸드폰을 병수가 갖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선호와 세나는 돌이킬 수 없는 사이가 된다. 선호는 "내가 너 두고만 볼 것 같냐. 이제는 아무것도 잃지 않을 거다"라고 경고한다. 세나가 현 이사에게 "과연 지킬 수 있을까"라고 물어보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 세나는 최고식품 매각에 나선다. 세나는 매수자를 만나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최고식품을 매각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루비의 가족은 루비와 세강의 이혼을 진행한다. 루비의 아버지는 세강을 찾아가 "너 좋자고 우리 루비 발목을 잡냐. 개망신 당하고 끝내고 싶지 않으면 순순히 도장 찍어라"라며 이혼서류를 내민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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