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사망 원인은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심근경색 아니다"

입력 2017-10-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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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김주혁(45)의 사망 원인이 심근경색이 아니라 심각한 머리 손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김주혁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부검의로부터 '즉사 가능 수준의 두부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심근경색'은 사망 원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심장에 이상이 생겼거나 약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직 검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약물이나 조직 검사 결과에는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한편, 김주혁의 소속사 측은 이날 김주혁의 빈소가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다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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