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임수향♥도지한 '재결합' 눈앞?…남보라 '잠수'에 이은형 '애가 타네'

입력 2017-10-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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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임수향의 러브라인이 다시 형성될지 주목을 모으는 반면 남보라는 잠수를 탄다.

20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04부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점박이(민대식 분)의 덫에 걸려 위험에 처한다.

앞서 도현(이창욱 분)이 파출소에 연행됐다는 소식을 듣고 참수리 파출소를 찾은 대갑(고인범 분). 대갑은 태진이 도현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대갑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아무래도 차태진이 그놈 제대로 한 번 손 봐줘야겠다"며 지시를 내린다.

태진은 점박이(민대식)에 대한 제보를 받고 나가다가 위험에 빠진다. 태진은 "저 오덕팔이다. 점박이 형이 만나자고 하더라"라는 전화를 받는다. 약속 장소로 나가는 태진, 하지만 덫이다.

일행들은 태진에게 야구 배트와 몽둥이를 휘두르며 달려든다. 바닥에 쓰러지는 태진 앞에 무궁화가 갑자기 등장한다. 무궁화는 "너희들 뭐냐. 이 사람 손끝 하나라도 건드리기만 해라"라며 경고한다. 그런 무궁화를 바라보는 태진. 두 사람의 결말에 귀추가 주목된다.

수혁(이은형 분)은 보라(남보라 분)와 연락이 안 되자 애가 탄다. 보라는 수혁의 사무실을 가기로 하더니 밤새 연락이 두절된다. 수혁과 선옥(윤복인 분)은 "대체 어디를 간 거냐. 연락도 없다"라며 걱정한다.

대갑은 도현에게 "너 설마 무궁화랑 어떻게 해 볼 생각은 아니지"라며 호통친다. 도현이 "포기 못 한다고 말씀드렸지 않냐. 내가 갖고 말 거다"라고 소리치자 대갑은 뒷목을 잡고 그대로 쓰러진다.

또 도현은 무궁화에게 모든 걸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한편 상철(전인택 분)은 태진에게 "네 엄마(성희)가 진 회장 집에서도 나온 모양이다"라고 전한다. 성희를 향한 태진의 마음이 조금은 풀릴지 주목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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