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 이종석 칼에 찔리는 예지몽 꿨다…"내 꿈에 당신이 다쳐요"

입력 2017-10-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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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수지가 이종석이 누군가의 칼에 찔리는 예지몽을 꿨다. 과연 수지의 꿈이 현실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양궁여제 유수경의 사망사건과 관련해 도화경(백성현 분)이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된 가운데 그를 기소하려는 정재찬(이종석 분)과 도화경은 무죄라고 주장하는 한우탁(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도화경이 살인범이라고 생각하는 남홍주(수지 분)는 "당신이 정재찬을 도울 수 있어요"라는 이유범(이상엽 분)의 유혹에 고민하기 시작했다.

도화경은 한우탁의 무죄를 밝혀주겠다는 말을 믿고 자수했다. 이 사건은 일파만파 확산했고, 여론은 도화경이 실질적인 범인이라고 몰려져 갔다.

정재찬은 한우탁을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했고, 이야기를 들으면서 갈수록 도화경이 범인이 아니라는 데 초점이 맞춰져 갔다. 결국 정재찬은 유수경이 이석증으로 쓰러져서 사고로 죽었을 것으로 보고 도화경을 풀어줬다.

남홍주는 이런 정재찬의 모습이 답답했다. 바닥에 그려진 의문의 문양이 유수경의 피로 그려져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 문양은 로봇청소기에 의한 것이었다. 로봇청소기는 해당 문양을 그린 뒤 집 밖으로 떨어졌고, 향후 정재찬이 이 로봇청소기를 찾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남홍주는 꿈에서 정재찬이 검정색 옷을 입고 벙거지 모자를 쓴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리는 모습을 봤다. 이에 눈물을 흘리며 꿈에서 깼고, "내 인생에 가장 달콤했던 꿈이 가장 끔찍한 악몽으로 변해 버렸다"라는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와 이종석이 열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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