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40년 몸담은 ‘가전장인’…신기술 개발 헌신

입력 2017-10-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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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유공자부문 금탑산업훈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개인유공자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은 끊임없는 세계 선도 기술 개발과 사업 방식의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가전 전자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

회사 구성원 및 회사가 속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동반성장 문화 확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국가 위상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조 부회장은 1976년 금성사 전기설계실에 입사한 후, 40여 년간 가전사업에 몸담아 왔고 명실공히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손꼽혀 가전 장인으로 불린다.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 가전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크게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1998년 세계 최초로 세탁조에 직접 연결된 모터로 작동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시스템(Direct Drive System)’을 개발해 선진 시장의 주류인 드럼세탁기에 적용함으로써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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