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 숨겨진 비밀 때문에 백성현에 협박 당해…도대체 비밀이 뭐길래?

입력 2017-10-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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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이 숨겨진 비밀로 인해 백성현에게 협박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살인범 강대희(강기영 분)에게 칼을 맞고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이어 이번엔 친구인 도화경(백성현 분)이 살인범으로 나타나 한우탁(정해인 분)을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한우탁은 퇴원해서 남홍주(수지 분)의 집에서 지내다가 경찰 복귀를 위해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한우탁은 꿈에서 자신의 룸메이트였던 도화경이 살인 혐의를 받고 이와 관련해 정재찬(이종석 분)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모습을 봤다.

순간 남홍주가 한우탁에게 전화해 "너 괜찮아? 아무 일 없어? 나 방금 네 꿈 꿨거든. 그 현상 수배범 도화경이 너희 집에 들이닥치는 꿈. 너 도화경 알지?"라며 "너 알고도 모른 척 한거지? 그 인간이 꿈에서 너 붙잡고 협박했단 말이야"라고 당부했다.

이에 한우탁은 대수롭지 않다며 답했고, 이내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이미 한우탁의 집으로 도화경이 찾아온 상황이었다. 도화경은 한우탁에게 "현관 비밀번호 안 바꿨더라. 내가 이 집에서 나간게 1년 반이 지났던가?"라며 "우탁아, 나 살인자 됐다. 나 진짜 아니야. 난 그 집에 들어가서 인터넷 고쳐준 것 밖에 없어. 나 진짜 아닌데 세상이 내가 살인범이래"라며 하소연했다.

한우탁은 그런 도화경에게 자수를 권했고, 도화경은 "너 나 도와줄거지? 내가 아는 놈 중에서 너가 제일 난 놈이거든. 나 믿지? 내 편 돼 줄거지?"라고 말했다.

한우탁은 "내가 믿는다고 해야 자수할거냐?"라고 물었고, 도화경은 "만약에 이대로 나 살인자 돼버리면 네 비밀 다 경찰에 까발릴거다"라고 협박했다.

도화경은 "그건 싫지? 그럼 네가 내 무죄 밝혀내"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 같은 도화경의 발언에 한우탁의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한우탁의 비밀이 무엇일지, 한우탁은 도화경의 무죄를 밝혀낼지, 또 정재찬은 도화경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19일 방송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15~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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