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오솔미, 김정균이 이름 지어줘…“노래 같은 이름 지어주고파”

입력 2017-10-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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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오솔미(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배우 오솔미와 김정균이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25년 만에 다시 만난 오솔미와 김정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균은 “오솔미와 3년 동안 드라마를 같이 했다. 스캔들도 있었다”라며 “세상에 무슨 이런 커플이 다 있냐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솔미가 군인들한테 인기가 많아서 나는 이상한 사람이 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오솔미는 “그때 정균 오빠가 내 이름을 지어줬다”라며 “작가님과 함께 노래 같은 이름을 지어주자, 하면서 ‘도레미파솔라시도’ 하다가 오솔미라는 이름이 나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정균은 “연기 중에 오 솔레미오 노래를 부르며 ‘오솔레오솔레’ 하고 솔미를 부르다가 감독님께 많이 혼났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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