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클로에와 '결혼 전 모습'… '절친' CIMB 회장 인스타그램 보니

입력 2017-10-17 10:25수정 2017-10-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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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클로에(맨 왼쪽).(출처=나지르 라자크 CIMB 최고경영자 인스타그램)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한국인 클로에의 결혼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들의 결혼전 모습이 눈길을 뜬다.

페르난데스 회장의 절친이자 말레이시아 CIMB그룹 최고경영자(CEO)인 나지르 라자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을 통해서다. 라자크 회장은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인 가족은 물론 지인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자주 게시하며 소통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과 함께 보낸 사진들도 여럿 올라와 있다. 이중 지난 4월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클로에 커플이 나지르 라자크 CEO의 가족과 함께 한 행사에 참석한 것.

사진속에는 나지르 라자크 CEO와 그의 부인과 딸,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당시 그의 여자친구인 클로에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에어아시아의 상징인 '빨간색' 가디건을 착용했으며 클로에는 긴 웨이브 머리에 검은색 가죽 재킷으로 세련미를 뽐냈다.

(출처=나지르 라자크 CIMB 최고경영자 인스타그램)

한편 페르난데스 회장과 라자크 회장은 허물없이 지내는 돈독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라자크 회장은 페르난데스 회장과 점심을 먹는 모습과 함께 "토니 페르난데스가 점심에는 야채만 먹는다. 나보다 최소 두 배인 사람에게서 왜 식단과 관련한 충고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농담조의 멘트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과 한국계 여성 클로에는 2년간 열애 끝에 14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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