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7중전회 폐막…'시진핑 1인 체제' 강화 당장수정안 채택

입력 2017-10-1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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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1인 체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당장(黨章, 당헌) 수정안을 채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밝혔다.

1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11일 개막한 중국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가 폐막했다. 공산당은 7중전회 폐막후 발표한 전체회의 공보에서 시진핑 집권 2기를 여는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기 중앙위원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이면서 19차 당대회로 이어지는 교량역할을 담당한 7중전회는 19차 당대회에 제출할 집권 1기 성과보고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 업무보고, 당장 수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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