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글로벌 미용성형필러 시장 공략…글로벌 자문의사 위촉

입력 2017-09-2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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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제품인 '이브아르' 우수성 알릴 글로벌 자문단 선정…홍보대사 역할

▲LG화학은 25일 LG광화문빌딩에서 글로벌 자문의사 멤버 5인을 선정해 위촉식을 가졌다. 행사 이후 한국 이영섭 원장(왼쪽부터), 중국 왕항, LG화학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러시아 옥산나 파브렌코, 이탈리아 안토넬로 타테오, 살바토레 푼다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의 미용성형필러 '이브아르'가 전 세계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이브아르'는 LG화학이 지난 2011년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LG화학은 25일 LG광화문빌딩에서 '이브아르'의 우수성을 알릴 글로벌 자문의사

'WABY(Worldwide Advisory Board of YVOIRE)' 5인을 선정하고 위촉 행사를 열었다.

WABY에는 한국 이영섭 원장, 이탈리아 살바토레 푼다로, 안토넬로 타테오, 러시아 옥산나 파브렌코, 중국 왕항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브아르' 의 우수성을 전 세계 의료진에게 전파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글로벌 자문의사들은 LG화학이 참가하는 해외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통해 '이브아르'의 사용 경험을 전파할 예정이다.

LG화학 역시 글로벌 자문의사들과 각각의 시술부위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들에게 '이브아르'를 활용한 시술기법 교육과 학술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주요국가별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전문가 5인을 자문의사로 모시게 됐다"며 "이들과 함께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브랜드 가치도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내년 학술 교육을 계획하는 자문 모임에 이어 LG화학 기술연구원과 생산 공장을 탐방하고,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 연구회에 참석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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