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김광석 부인 서해순 변호 거절…과연 그 이유는?

입력 2017-09-25 07:02

(이투데이DB)

강용석 변호사가 고(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변호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강용석 변호사는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가 변호를 요청했지만 최태원 고소사건과 이투스 사건 등 집중해야 할 사건이 많이 부득이 이번 일을 맡지 않기로 했다.

앞서 영화 '김광석'을 연출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서울 한 극장에서 무대 인사 도중 서해순 씨가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강용석 변호사는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로부터 변호를 요청받은 것은 맞지만 거절한 사실을 알려 서해순 씨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는 남편의 죽음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25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양의 사망을 두고도 의혹이 증폭된 것과 관련해 서해순 씨가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