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이보희, 친딸 몰라보고 박은혜에 '만행'…유건 "결혼 깨자", 박태인 선택은?

입력 2017-09-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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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이보희가 친딸을 몰라보고 박은혜에게 계속해서 악행을 저지른다.

21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74회에서 이란(이보희 분)은 달님(박은혜 분)이 엄마 순희(권재희 분)를 찾는 것을 방해한다.

이란은 자신의 주위에 아무도 남아있지 않게 된 이유가 달님 때문이라며 달님을 원망한다. 이에 이란은 순희를 찾아 나선 달님을 방해하기 위해 한발 앞서 순희를 먼저 잡으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선호와 달님은 함께 순희를 찾아 나선다. 선호는 순희의 행방을 알아내 달님을 데려가고, 달님은 멀리서 순희를 보고는 "우리 엄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순희를 향해 "엄마"라고 소리친다.

또 선호(유건 분)는 차 회장(장정희 분)에게 "세나(박태인 분)와의 결혼을 없던 일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 앞서 세나는 이란에게 가짜 딸을 들이민 사실이 밝혀져 이란과 최고식품 집안으로부터 신뢰를 잃은 바 있다. 세나는 절대 그럴 수 없다며 하루빨리 순희를 찾아 상황을 역전시키려 한다.

유경(김희정 분)이 소파에서 자고 있는 병수(이해운 분)를 깨우며 "지금 달님이 엄마 찾았다더라"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병수는 "찾았다고요?"라고 되묻는다. 결국 순희를 찾아 데려간 주체가 달님일지, 이란일지, 세나일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한편 재욱(이재우 분)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달님이 이란의 친딸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재욱은 달님에게 "우리 떠날래요?"라고 제안한다. 달님은 재욱에게 무슨 일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는 걱정스러운 눈길로 바라본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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