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그간 상승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0.5/113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3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31.3원) 대비 0.25원 하락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1.59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994달러를, 달러·위안은 6.583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