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티넘인베스트, 카카오스탁 투자액 22조 돌파…두나무 지분 부각 ↑

입력 2017-09-19 09:45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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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넘인베스트가 장 초반 상승세다. 카카오톡 기반의 증권 서비스 '카카오스탁'의 거래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두나무 지분 보유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5.41%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나무는 이달 13일 카카오스탁 거래 3주년 기념 리포트를 발표했다. 두나무는 카카오스탁에서 거래된 누적 투자액이 올해 7월 22조 원을 돌파해 2조 원을 기록했던 2015년 7월에 비해 약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다운로드 수는 올해 7월 190만으로 집계됐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올해 6월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 일부를 약 30억 원에 매입했다.

이외에도 우리기술투자는 상반기 기준 두나무의 지분 7.6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일 29.97% 오른 1865원으로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