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육회 비빔밥의 달인, 경남 사천에서 이름난 '40년 전통'의 특급 레시피는?

입력 2017-09-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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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육회 비빔밥의 달인이 경상남도 사천에서 이름난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경상남도 사천에서 40년간 이 고장의 터주대감 노릇을 하며 사람들의 입맛을 꽉 잡고 있다는 육회 비빔밥의 달인 주순희(71·경력 40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육회 비빔밥의 달인이 만든 육회 비빔밥은 육회부터가 특별한 숙성과정을 거친다고 한다. 우선 고기의 육질을 연하게 해줄 울외와 비듬나물을 한 데 모아 찌고 다진 후 고기의 누린내를 잡아주기 위해 생강과 대추를 넣어 끓인 물을 섞어준 것에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이 비법이다.

이렇게 완성된 최고의 고기와 합을 이루는 양념장 역시 보통의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찹쌀풀 대신 고구마와 밥을 이용해 찰기를 더하고 백년초 꽃을 우린 물까지 더해 특별한 맛을 나타낸다.

여기에 '생활의 달인' 육회 비빔밥의 달인은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한 데 어우러지도록 물을 넣는데 이 물도 특별하다. 고들빼기와 말린 칡을 이용해 구수한 감칠맛을 자아내도록 했다고 한다.

40년을 하루같이 그 잊히지 않는 맛과 함께 자리를 지켜온 육회 비빔밥의 달인의 내공 깊은 비결은 18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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