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위한 '여성채용박람회’ 열려…현장 면접으로 600명 채용

입력 2017-09-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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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견ㆍ중소기업 70곳 참가…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사진제공=인천시)

출산·육아 등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13일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7 인천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중견ㆍ중소기업 70곳이 참가한다. 특히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약 6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외에 취업컨설팅존, 취업비전관, 고용정책홍보관, 직업훈련상담관, 이벤트관 등이 구성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비전관에서는 ‘여성취업, 희망을 말하다’ ‘새롭게 만나는 구직 기술’ 등을 주제로 구직기술‧블라인드 면접과 여성의 미래직업에 대한 취업특강이 진행된다. 직업훈련 상담관에서는 직업훈련 상담과 네일아트, 미용 등 직무체험을 할 수 있다.

구직자들은 취업컨설팅관을 방문하면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 받을 수 있다.

행사 후 미채용 기업과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전담컨설턴트와 인천고용복지센터,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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