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피부 노화방지 화장품 제조...신사업 본격화

입력 2017-09-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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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셀루메드가 화장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1일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체 보유 특허인 ‘상처 치료 및 흉터 생성 방지를 위한 조성물’ 등을 응용해 만든 화장품 개발을 마쳤다.

셀루메드에서 개발중인 화장품의 원료는 FGF-7이 함유된 콜라겐 합성 제품이다. 회사 측은 화장품 제조를 위한 원료 등재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FGF-7은 표피층 아래 진피층까지 작용해 피부 노화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주름, 처짐 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화장품은 기존 크림 형태의 제형에 단백질을 첨가한 제품으로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연내 시제품 생산 및 양산을 목표로 샘플 제작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셀루메드는 지난달 필러 신소재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는 등 미용성형 시장을 위한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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